안양시 지역특색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2017-04-24 11:2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역 특색을 살린 도로명 주소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석수동 삼막마을과 안양동 예술공원 일대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삼막마을은 삼성산과 삼막사를, 예술공원은 공원 내 조형물인 전망대를 형상화 해 기존의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차별화를 뒀다는 게 특징이다.
이필운 시장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통해 도로명 주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도로명 주소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다른 마을에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