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호 호국영웅 정신 계승학교 인증식 개최

2017-04-23 15:46
동두천 신흥고등학교, 나라사랑 교육을 통한 호국영웅 정신 계승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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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지난 20일 동두천시 신흥고등학교(교장 이인규)를 호국영웅 정신 계승학교 3호로 지정하는 인증식을 실시했다.

국가보훈처 핵심과제인 호국영웅 선양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호국영웅 정신 계승 학교 조성사업은 호국영웅 선양 사업의 의지가 있는 지역별 초·중·고교를 발굴하여 호국영웅 정신 계승 학교로 공증함으로서 학교 재학생 대상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는 선양 교육을 실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최초 사업을 출범하여 파주 금촌중학교, 문산수억고등학교를 지정하였고 그에 이어 금번 동두천 신흥고등학교를 세 번째 정신계승 학교로 지정하였다.

신흥고등학교는 호국영웅 정신 계승 방안으로 DMZ 탐방, 주니어 ROTC 창단 사업 등 세부 사업 계획을 제출하였고 해당 요건이 호국영웅 정신계승학교 사업 취지와 매우 부합되어 금번 인증서를 교부 받게 되었다. 또한 인증식과 더불어 학교에 대한 나라사랑 정신 학교 함양을 위한 경기북부보훈지청 간 공동 업무 협약도 함께 체결하여 나라사랑 및 호국영웅 교육에 대한 상호간 긴밀한 협조 체계도 구축하게 됐다.

김영준 지청장은 금번 “호국영웅 정신계승학교 인증식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어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참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