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사랑이 잘' 이별 심경 담았냐고? 제 경험과는 먼 음악"
2017-04-21 16:3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사랑이 잘’의 의미심장한 제목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아이유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4집 ‘팔레트’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사랑이 잘’의 제목은 ‘사랑이 잘 안돼’였다. 오혁 씨가 ‘사랑이 잘’로 하자고 해서 정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사랑이 잘’은 작업 과정에서 제 경험담을 녹인다기 보다는 오혁 씨와 핑퐁식 대화를 녹여 만든 곡이다. 제 경험과는 먼 음악”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