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NHN 629는 자체 개발 퀘스트 RPG '히어로즈원티드(Heroes Wanted)'가 시즌 2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첫 신규 서버 ‘레이나’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히어로즈원티드는 '본격 퀘스트 RPG'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2월 18일 서비스를 시작한 퀘스트 중심의 모바일 RPG다. 1년 넘는 서비스 기간 동안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주기적으로 신규 콘텐츠를 추가, 현재 오픈 스펙에 비해 2배 이상 많아진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진행된 시즌 2 업데이트는 △신규 서버 ‘레이나’ 오픈 △’점령전’ △‘3차 각성’ △‘신규 월드 보스레이드’ 등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한 대규모 업데이트다.

‘레이나’ 서버 추가가 신규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라면 ‘점령전’, ‘3차 각성’, ‘신규 월드 보스레이드’는 기존 이용자를 고려해 추가됐다.

‘점령전’은 길드 간의 전투를 가능케 해주는 길드 점령전이다. 총 4개의 점령 지역을 공개했으며, 각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길드가 해당 지역을 점령한다. 점령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이 보상을 이용해 ‘3차 각성’을 진행할 수 있다.

이용자는 ‘3차 각성’을 통해 더욱 강력한 스킬의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으며, 보스레이드에서는 기존 월드 보스 ‘고르곤’에 이은 신규 월드 보스 ‘사도’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히어로즈원티드는 시즌 2 업데이트를 기념해 ‘레이나’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6성 용병을 지급하고 7일간 태생 5성을 뽑을 수 있는 5성 용병 뽑기권 5장과 초월, 각성, 진화 재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