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7일 의사출신 방송인 홍혜걸씨를 초청해 ‘의사들이 이야기하지 않는 건강이야기’라는 주제로 4월 의왕아카데미를 연다.

홍씨는 중앙일보 의학전문 기자와 논설위원으로 활동했고, 현재는 의학채널 ‘비온뒤’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질병판매학’, ‘책으로 보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의사들이 이야기하지 않는 건강이야기’ 등의 저서를 펴냈다. 또, SBS TV ‘잘 먹고 잘 사는 법’ 및 ‘자기야 백년손님’, TV조선 ‘홍혜걸의 닥터콘서트’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어려운 의학지식을 일반인들에게 쉽고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 KBS 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예능 분야에서도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홍씨는 이날 강의에서 한국인을 위협하는 최악의 질병을 설명하고, 현재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지표 및 예방법 등을 소개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중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아카데미 강연에 앞서 식전 행사로 오카리나․팬플룻 동아리 ‘팬오카소리’의 공연도 펼쳐진다.

의왕아카데미는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