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력이란 것이 폭발한다"…'듀얼' 정재영X김정은X양세종, 카리스마 넘치는 스틸컷 공개
2017-04-20 16:21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오는 6월 3일(토) 밤 10시 첫 방송되는 OCN '듀얼'이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인기 행진을 달리고 있는 '터널'의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토) 첫 방송 예정인 OCN '듀얼'(연출 이종재, 극본 김윤주) 제작진이 주연 3인방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정재영은 극중 베테랑 형사 '장득천'역을, 김정은은 야망을 가진 검사 '최조혜', 그리고 양세종은 복제인간 '성준&성훈'의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주연배우 3인방은 캐릭터에 완벽 빙의,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재영은 경찰서 앞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평범한 형사 옷차림에도 불구,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주변을 압도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양세종은 첫 스틸컷에서 두려움 가득한 표정을 한 채 밀실에 갇힌 모습으로 등장,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키운다. 앞으로 매 사건마다 등장하는 양세종이 기억을 잃은 용의자 '성준'과 그에게 누명을 씌운 복제인간 '성훈' 역을 얼마나 180도 다른 모습으로 소화하는지 그의 연기 변신을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듀얼'은 '터널'의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토)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