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 아주 칭찬해~" 이소라·유희열·윤도현·노홍철, JTBC '비긴어게인'서 호흡
2017-04-20 14:22
이소라-유희열-윤도현-노홍철 '비긴어게인'서 호흡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MBC]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이소라-유희열-윤도현-노홍철 네 사람이 ‘비긴어게인’에서 처음으로 함께한다.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비긴어게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인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그리고 음악과 여행을 사랑하는 ‘동행’ 노홍철이 그들을 아는 사람이 없는 해외로 떠나 거리 버스킹을 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연출은 오윤환 PD가 맡았다.
각기 이름을 딴 음악 토크쇼를 진행했던 이소라-유희열-윤도현은 처음으로 한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네 사람은 낯선 해외의 거리에서 하루에 한 번, 버스킹을 펼칠 예정. 화려한 무대가 익숙했던 정상급 가수 ‘윤-소-열’이 열악한 환경과 모르는 관중들 속에서 공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가감 없이 그려진다. 이를 통해 4인은 잊고 있던 초심을 돌아보고, 가슴 속에 숨어있던 열정을 되살릴 전망.
한국에서 이미 최고의 반열에 오른 뮤지션과 그들의 히트곡이 말이 통하지 않는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