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오프라인 행사...동남아 시장 공략

2017-04-20 10:43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의 글로벌 톱클래스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실시간 대전 콘텐츠 ‘월드아레나’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동남아 지역 유저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힌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서머너즈 워’는 오는 21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현지 유명 게임쇼 ‘인도네시아 게임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고 이틀 간 ‘월드아레나’ 이벤트 경기를 진행한다. 현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원받은 희망자들 중 추첨을 통해 선수를 선발하며, 박진감 넘치는 유저들간의 ‘월드아레나’ 경기로 유저와 관람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e스포츠로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승리한 참가자들에게는 등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마지막 결승전 경기는 유튜브 영상으로도 공개해 경기를 관람한 유저들을 위한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3~14일에는 동남아 주요 모바일 게임 시장인 태국에서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도 펼쳐졌다. 현지 새해인 송크란 기간을 맞아 방콕 도심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 유저들과 ‘월드아레나’ 경기를 즐기는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벤트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가한 유저가 ‘서머너즈 워’ 태국 공식 캐스터에게 도전해 ‘월드아레나’를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승리한 유저들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지급하는 등 혜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 밖에도 송크란 축제 기간 동안 게릴라성 쿠폰 코드 배포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태국 현지 모바일 결제서비스 트루머니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현지 유저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실시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는 동남아 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유저들이 ‘월드아레나’의 진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