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친환경 조명 가이드라인 수립, 야간경관 10대 명소 조성
2017-04-20 09:18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만들기」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의 밤이 아름다운 친환경 빛의 도시로 다시 태어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일 300만 국제도시 인천 위상에 맞는 야간경관 확보 필요성에 따라 항만, 공항, 개항장 등에 어울리는 친환경 빛을 주제로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만들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만들기」는 국제도시의 품격 향상과 관광활성화 등을 위해 인천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야간경관 형성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 학생 공모,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이야기와 콘셉트 있는 야경 10대 명소를 발굴하고, 그 중 1개소에 대해 올해 시범사업까지 완성하게 된다.
용역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야간경관 10대명소로 사업을 확대하여 품격있는 도시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포토존 조성, 시티투어 버스 운영 등을 통해 관광체험 코스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