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2017-04-20 08:3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최용철)가 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소방서는 등산 인구가 급증되는 매주 토요일 관내 청계·백운산 등 주요 등산로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과 함께 등산목 안전지킴이·산악사고 예방 캠페인을 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청계·백운산은 매년 수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또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안전사고ㆍ산불예방 홍보 및 응급처치 교육 ▲신체 이상 징후자 등산자제요청, 혈압체크 등 단순 처지 활동 ▲실족, 추락 등 산악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 실시도 병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 전 본인의 체력에 맞는 등산 코스를 확인 한 뒤, 체온을 보온할 수 있는 의복, 간단한 구급약품과 비상식량 음료 등을 휴대하며 휴대폰 배터리 잔량 등도 확인하는 것이 만약의 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