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56회 도민체전' 경기장 시설 개선 마무리
2017-04-19 16:04
27개종목 35개 경기장에 33억 5천만원 투입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개선을 마무리 하는 등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제56회 도민체전 개최지인 김해시는 2014년 제53회 도민체전을 개최했고, 도민체전을 통해 도민화합은 물론 김해시 체육시설 개선을 위해 허성곤 김해시장의 노력으로 이번 대회도 유치하게 됐다. 차질 없는 대회운영을 위해 김해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경상남도․김해시체육회, 김해시체육단체들이 합심하여 대회준비를 진행하고 있고, 또한 각종 경기장의 시설정비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도민체전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27개 종목 35개 경기장에 대해 삼계야구장 인조잔디 조성을 비롯한 시설정비에 33억 5천만원을 투입,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김해운동장 본부석을 확장해 여유 공간 확보로 각종 행사시 원활한 행사진행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김해체육관 시설정비로는 실내조명 및 전광판을 교체했다.
삼계실내 게이트볼장은 인조잔디로 교체해 각종대회 유치는 물론 한 곳에서 대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됐고, 삼계 인라인경기장은 조명교체 및 관람석 도색으로 쾌적한 운동공간을 확보했으며, 한림 봉화정 국궁장도 건물 및 주변시설을 정비했다.
김해시체육회 및 체육단체들은 이번 도민체전을 계기로 많은 체육시설이 정비되어 만족감을 나타내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장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많은 호응과 앞으로 체육시설 이용에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김해시는 이번 체육시설 정비로 제56회 경남도민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회이후 시민들이 한결 나아진 체육시설에서 건강증진은 물론 여가활동 공간으로 이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