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한국수력원자력 '4차 산업혁명과 원자력 혁신 심포지엄'
2017-04-19 13:30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UNIST(총장 정무영)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9일 오후 1시 30분 UNIST 이차전지산학연 연구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과 원자력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수원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3D 프린팅, 해수전지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원자력 발전의 지능화 및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상길 한국수력원자력 기술전략처장이 '원자력 역할과 안전성', 김동섭 UNIST 4차산업혁명전략연구소장이 '4차 산업혁명 대응'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했다.
심포지엄 개최를 주도한 방인철 교수(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원자력 시대를 선도할 기술 혁신을 선도 하겠다"며 "이번 산학 간 협력은 울산시가 주축이 돼 경주, 포항과 함께 결성한 해오름 동맹의 원자력 분야 협력 및 소통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4차 산업혁명과 원자력 혁신 심포지엄'은 UNIST의 'BK21 plus 미래 원자력 시스템 소통형 창의 인재 양성팀'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