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수출기업 해외시장 진출 위한 전략 세미나 개최
2017-04-19 11:26
20~21일 양일간…세계한인무역협회 9개국 회원 10명 등 100여명 해외시장 진출 방안 모색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테크노파크가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세미나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2017 강원도 수출기업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는 강원도와 산업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소속 9개국 회원 10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본부, 강원지역 수출기업(수출희망기업)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원지역 수출기업(수출희망기업)을 위한 국내 수출전문가(World-OKTA Center 소속)의 해외시장 진출전략 강연과 수출컨설팅 등이 추진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미나 첫째 날인 20일에는 해외 성공기업인 중국 삼흠수출입유한회사 김형준대표(전 세계한인무역협회 이우지회 수석부회장)를 포함 9개국 10개 지회 세계한인무역협회 소속 회원들을 초청강사로 초빙해 해외 지역별 시장진출 전략 및 수출 성공사례에 대한 특강이 실시된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강원도 수출기업과 해외한인무역인간 “비즈니스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비즈니스미팅, 수출컨설팅 진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해외시장 진출 전략세미나는 세계적인 경제불황 및 저조한 국내 수출경기속에 강원도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한 것으로 해외에서 성공한 한인경제인들의 성공노하우와 수출컨설팅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해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