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챔피언십 준우승’ 장수연, 랭킹 52위 ‘수직 상승’

2017-04-18 10:34

[장수연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장수연(23·롯데)의 세계 랭킹이 수직 상승했다.

장수연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5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68위에서 16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장수연은 지난 17일 미국 하와이주에서 끝난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롯데 챔피언십에서 장수연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크리스티 커(미국)는 세계랭킹 18위에 랭크됐다.

세계랭킹 상위 15위까지 변화가 없는 가운데 리디아 고(뉴질랜드), 유소연(27·메디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1,2,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