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8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사진)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고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그동안 아베 총리는 북한의 거듭된 도발이 '새로운 위협의 단계'에 들어섰으며 한국·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북핵 위협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아베 총리는 17일 도쿄 중의원 행정감시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이 군사력을 과시하고 있다 해도 외교 노력을 통해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AP]
joo0714@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