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CGV명동에 '다이아 티비' 전용관 오픈

2017-04-17 10:22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가 CGV명동에 전용관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지난 14일에는 다이아 티비 전용관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영화 리뷰 전문 크리에이터 ‘발없는 새’와 140여 명의 팬을 초청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이아 티비는 국내외 쇼핑객 및 관광객들이 몰리는 주요 상권인 명동에 국내 최초로 1인 창작자를 위한 마케팅 및 소통 전용 공간을 마련,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더욱 널리 알린다는 전략이다.

다이아 티비관에서 영화관람, 팬미팅, 게임 시연 등 1인 창작자와 구독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 외에도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간의 콜라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도 운영할 예정이다.

CGV명동 내 다이아 티비관은 입구를 기준으로 대도서관, 밴쯔, 허팝, 씬님 등 다이아 티비 인기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의 실제 크기가 인쇄되어 있어 팬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다이아 티비는 △전용 스튜디오 △동영상 제작 기법 △저작권 관리 △음원 △콘텐츠 유통 노하우 △글로벌 시장을 향한 다국어 자막 서비스 등을 지원해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