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희극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찰리 채플린의 생일을 맞아 유럽 전역에서 모여든 팬 662명이 찰리 채플린 복장을 하고 스위스에서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뉴욕 데일리뉴스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행사가 열린 스위스 코르지에 쉬르 브베는 채플린이 죽기 전까지 여생을 보낸 곳으로, 채플린이 살던 저택은 지난해 4월 17일이 채플린 월드 뮤지엄으로 바뀌어 일반인에 공개됐다. 박물관 측에 따르면 찰리 채플린 분장을 하고 662명이 모인 것은 세계 기록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AP]
joo0714@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