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견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워키도기의 ‘우프(Woof)’
2017-04-14 10:2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워키도기(대표 김용재)는 도그워커(반려견 산책 도우미) 및 방문펫시팅(방문 반려견 보살핌 서비스)과 견주를 연계시켜주는 서비스인 ‘우프’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워키도기의 ‘우프’ 서비스에는 고객의 집에 도그워커가 방문하여 산책, 예절교육, 놀이, 애견용품 정리까지 한 번에 하는 방문펫시팅 서비스와 반려견의 운동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산책을 중점적으로 하는 도그워킹 이 2가지를 현재 서비스 중이며 추후 더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진행 할 예정이다.
우프는 고객의 다양한 반려견 특성을 고려하여 직접 본사에서 12시간에서 50시간의 전문교육을 시키고 이 교육을 이수하고 신원 조회를 통해 합격한 도그워커만이 활동하여 전문성을 높였고,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반려견의 산책경로 및 행동을 확인하고 서비스가 끝난 후에는 산책일지를 받아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우프 서비스는 한 번의 카드등록으로 서비스 완료 직후 바로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시스템과 무료 대면상담 서비스를 통하여 견주들의 서비스에 대한 보다 쉬운 접근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우프는 낯선 사람이 방문하여 자신의 반려견을 돌봐주는 데에 대한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하여 무료 CCTV 서비스(보증금 5만원)를 제공하며, 모든 서비스는 우프의 안전보험으로 보장받고 있다. 향후 워키도기는 견주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워키도기는 특별히 유기견들에 대한 정기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워키도기의 산책 서비스를 제공받은 반려견들의 산책 거리 5km당 100원의 후원금이 적립되며 2개월에 한 번씩 유기견 보호소에 후원된다.
워키도기 김용재 대표는 “미국, 유럽, 일본에서는 보편화 되어있는 서비스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서비스이다.” 며 “바쁜 현대인의 일상속에서 반려견과 견주가 서로 여유롭게 공존하고 더 나아가서는 유기견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 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검색창에 ‘우프’를 검색하여 다운받고 사용자로 회원 가입한 다음 서비스 예약신청 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맘에 드는 도그워커를 선택·신청하면 일정에 맞춰 도그워커가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워키도기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한 인천스타트업공모전 우수상 수상기업으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되었으며, 향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멘토링, 사업화 지원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우프(Woof)란?
반려견 관련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려견을 직접 케어 할 수 있는 전문 도그워커를 양성하고 반려견을 도그워킹이나 방문펫시팅으로 케어함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문제행동을 개선시킴으로써 반려견과 견주가 좀 더 원활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견주는 사회 및 개인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반려견 케어 서비스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