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별관 옥상 텃밭 마련

2017-04-14 07:39

[사진=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윤기천) 별관 옥상(400㎡)에 100㎡ 규모 텃밭이 마련돼 구청 직원들이 농산물 가꾸기에 나선다. 올해로 3년째다.

분당구(구청장 윤기천)는 13일 모두 350여 명이 속한 13개 과에 7.5㎡씩 텃밭을 배분해 힐링 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

이날 구청 직원들은 텃밭을 일궈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 농작물 10종, 500개 모종을 심었다.

계절별로 참외, 오이, 무, 쪽파, 배추 등 유기농 채소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15년 처음 별관 옥상에 흙(10.4㎥)을 덮어 직원용 텃밭을 만들었다.

한편 이곳에서 수확한 농산물은 과별 점심 도시락 먹기, 사회복지시설에 김장 김치 담가 보내기 등 다양한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