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청소년 진로탐색 ‘경기꿈의대학’ 성황리 진행
2017-04-13 11:08
체험·실습 위주의 강의로 고등학생에게 적성과 꿈 찾아준다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지난 11일부터 고교생들이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자 학기 중 정규 수업을 마치고 주중 저녁시간을 활용해 대학 강좌를 수강하는 ‘경기꿈의대학’을 실시했다.
경기꿈의대학은 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개설한 강좌를 학생 희망 선택에 의해 수강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개척 및 학습 역량을 신장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경기꿈의대학 수강학생들은 매주 100분간 학기당 10회 진행되며, 수원대에는 △재미있는 선율, 화성 작곡하기, 그리고 건반 위에서 연주하기 △패션이미지연구 △역사란 무엇인가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스포츠의 세계 총 4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스포츠의 세계’강좌는 다양한 실기 체험과 시청각 수업을 통해 스포츠의 과학적 원리와 개념으로 스포츠 전반에 대한 상식과 지식을 넓힐 수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패션이미지연구’강좌가 열리며, 이를 통해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연구와 표현기법을 경험함으로써 개성 있는 자신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수원대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락서’를 열고,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험학습 등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진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