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 ‘학업중단 예방의 날’ 부스 운영

2017-04-12 13:11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 Wee센터는 12일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 확산과 효율적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상주Wee센터 3명, 상주경찰서 5명, 꿈드림센터 3명, 대구보호관찰소상주지소 2명)과 협력해 상산전자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날’ 부스를 운영했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관심 확산과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지원을 통한 학업중단 예방 및 학업복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 4월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으로 진행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협의체’ 홍보와 ‘내가 듣고 싶은 말’ 등 체험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이 고민을 나누며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상주Wee센터 안내와 홍보도 실시했다.

권오균 교육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의 날 부스 운영이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