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J노믹스’ vs 安 ‘4차 산업혁명’

2017-04-12 07:28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2일 각각 자신의 경제 구상 발표 및 경제특강 등을 통해 정책 대결에 나선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 중심의 성장을 골자로 하는 ‘제이(J)노믹스’를 발표한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규제체제의 재설계 등도 설명할 계획이다.

안 후보는 같은 날 오후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청년’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그는 미래 산업구조를 비롯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기업이 주도하는 미래성장' 중소기업중앙회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