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 RPG ‘요괴’, 출시 8일만에 구글 매출 4위

2017-04-11 16:17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4일 출시한 수집형 전략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요괴'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부터 4위는 △리니지2 레볼루션△모두의마블△세븐나이츠△요괴 순으로 넷마블 게임이 차지했다. 요괴는 실시간 순위를 보여주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이날 최고매출 3위를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요괴는 이용자가 3명의 기본 캐릭터(사냥꾼)를 운용하며 전세계 신화, 전설, 민담에서 등장하는 신비한 요괴를 수집하고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 모험을 펼치는 새로운 스타일의 모바일 RPG다. 도깨비, 드라큘라, 구미호, 늑대인간, 강시, 미노타우르스 등 동서양의 개성 강한 요괴들을 귀엽고 친숙한 스타일로 재탄생 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넷마블 차정현 사업본부장은 "도깨비, 드라큘라, 구미호, 강시 등 각양각색 동서양의 요괴들을 등장하고, '빙의'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이색적이면서 차별화된 시스템이 호평을 받으며 좋은 순위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출시 이벤트도 한창이다. 넷마블은 오는 18일까지 40레벨까지 레벨업 보상을 증정하며, 자신만의 플레이 팁을 공식카페에 공유한 이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공식카페에서 요괴 팬아트 공모전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