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레일스토리' 오픈
2017-04-10 18:26
21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 실시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코레일은 철도 관련 양질의 정보를 선별해 보여주는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레일스토리(story.korail.com)'를 오픈하고 오는 21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셜 큐레이션이란 미술관의 큐레이터처럼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해 사람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신조어를 뜻한다. 인터넷 상의 수많은 정보들 중 개인이 필요로 하는 검증된 콘텐츠를 골라주는 서비스다.
레일스토리는 등록된 블로그 계정에서 자동으로 콘텐츠를 가져와 철도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만 모아서 보여주는 철도전문 블로그 포털 서비스다.
특히 레일스토리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미지 위주로 화면을 구성하고, 사용자 이용 편의를 위해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다.
레일스토리 콘텐츠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차경수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레일스토리의 콘텐츠는 코레일 홈페이지에 그대로 노출되므로 철도이용자 입장에서는 양질의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고, 블로거는 코레일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를 홍보할 수 있어 좋은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