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아시아소프트, ‘열혈강호 온라인’ 태국·베트남 서비스 연장 계약 체결
2017-04-10 15:42
이번 재계약을 통해 아시아소프트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베트남 서비스를 2018년, 태국 서비스를 2019년까지 진행하게 됐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태국에서 2006년, 베트남에서 2012년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만화 원작을 기반으로 한 게임성, 귀여운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그래픽으로 현지 MMORPG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 아시아소프트는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오디션’ 등 한국 온라인게임을 동남아 각지에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보유한 업체다. 또 ‘열혈강호 온라인’에 대한 업데이트, 로드쇼와 SNS 및 배너 광고 등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성공적인 서비스를 유지 중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은 글로벌 장수 온라인게임다운 풍부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베트남과 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아시아소프트는 엠게임의 귀혼, 홀릭2 등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오랜 기간 함께 서비스해 온 파트너사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열혈강호 온라인’은 원작 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한 코믹 무협 온라인게임이다. 지난 2004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에 진출하며 약 1억3000만명의 전세계 회원수를 보유한 글로벌 장수 인기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