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태국] 트와이스, 첫 해외 콘서트 태국 공연 4000여명 동원하며 성료…'대세 of 대세'
2017-04-10 10:48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트와이스가 첫 해외 콘서트인 태국 공연에서 4000여 명의 관객을 열광시키며 '대세 아이돌'의 위상을 뽐냈다.
트와이스는 지난 8일 오후 태국 방콕의 선더돔에서 'TWICE 1st Concert 'TWICELAND - The Opening - in Bangkok''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데뷔 1년 반 여만에 K팝 관련 각종 신기록을 경신하며 '대세 중 대세'로 자리매김중인 트와이스가 해외에서 처음 갖는 단독 콘서트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를 반영하듯 트와이스가 태국에 입국, 출국하는 공항에는 수많은 환영과 배웅 인파가 몰려 현지에서 트와이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같은 트와이스의 태국 공연에 대한 준비에 답례하듯 현지팬들은 트와이스의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들까지 한국어로 '떼창'하며 호응해 멤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태국팬들이 직접 준비한 서프라이즈 영상 및 슬로건 이벤트를 보면서 멤버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무릎 부상 회복중인 멤버 지효가 트와이스의 첫 해외 콘서트에 동참하고자 의자에 앉아서 멤버들과 함께 하는 열정을 보였다.
한편 태국에서 첫 해외 콘서트를 갖는 트와이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반영하듯 '#TWICELANDinBangkok'이 태국 트위터 트렌드 키워드를 점령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