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정보보호 파수꾼,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
2017-04-10 08:51
매년 600여개 기업 혜택…점검 및 전문교육·홍보 병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운영하는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가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정보보호 서비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가 올해 추진하는 주요 정보보호 서비스는 ‘웹 취약점 점검’, ‘현장 컨설팅 제공’, ‘PC 보안도구 배포’ 등 개인정보와 관련된 것들이다.
또한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발맞춰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세미나와 정보보호 전문교육, 홍보 등도 함께 벌여나갈 예정이다.
정보보호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와 이메일 또는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N방송 118채널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7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으며, 해마다 600여개의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지원업무를 벌여오고 있다. 현재 센터는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청주 등 전국 6곳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