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안산동 복합건물 건립 현장 점검
2017-04-07 19:5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 이상숙 도시환경위원회 간사가 6일 상록구 수암동 지역 숙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안산동 복합건물’ 건립 현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상록구 수암동 467-3번지에 연면적 1천232㎡,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되는 안산동 복합건물은 2,3층에 보건지소, 4,5층에 도서관이 들어서게 돼,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이 지역 공공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집기 설치 및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인 상황으로 운영 준비가 완료되는 오는 6월께 시민들에게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간사는 특히 화장실 시설 중 세면대가 사용화 친화적인 제품으로 변경 가능한지를 확인하고, 이용객 안전을 위해 옥상에 꾸며진 정원의 개방 시간도 제한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동행한 주민들도 복합건물 시설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면서 이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