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진보 후보가 표심 나눠 먹지만 결국 내게 올 것”
2017-04-07 17:06
유 후보는 이날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부산지역 당원 필승대회에 참석해 "여론조사는 널뛰기하기 마련”이라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나왔다 들어가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나왔다가 들어가면서 널뛰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지지율이 민주당 이재명, 안희정에 왔다 갔다 널뛰기를 했는데, 마지막으로 널뛰기할 때는 저 유승민한테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당은 사드를 당의 공식 입장으로 반대하는 집단"이라며 “안보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은 저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