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의료사각지대 적극 해소 나선다!
2017-04-05 11:3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는 안양형복지모델을 실천하기 위한 의료사각지대 해소방안으로 「행복Full 걱정Zero 건강+ 사업」을 시행한다.
의료급여, 긴급지원 등 각종 정부지원책으로도 해결되지 못하는 65세 미만 자의 틀니 등 지원사업, 특수장비 촬영검사비, 간병비 지원사업 등이 해당된다.
2016년부터 시행된 노인틀니사업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건강 회복 및 사회활동 참여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종 의료비지원 사업이 시행중이나 신청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특수장비 촬영검사비용 등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조치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의료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돼 있는 안양시 지정기탁금 7천1백만원을 활용, 50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필운 시장은 “동 주민센터의 복지담당 및 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등의 적극적인 연계로 정부지원에서 벗어나 있지만 도움이 필요한 수급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 대상자는 안양시에 6개월 이상 계속,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및 시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