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59.60캐럿짜리 핑크 다이아몬드 ‘핑크스타’가 4일(현지시간)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7120만 달러(약 800억원)에 낙찰되면서 세계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AFP에 따르면 약 5600만 달러에서 시작된 핑크스타 경매에서 3명의 전화 입찰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홍콩의 귀금속 업체 저우다푸(Chow Tai Fook )가 가장 높은 금액을 불러 낙찰에 성공했다. 저우다푸는 중국 전역에 매장 2000여개를 운영하는 귀금속 체인이며, 저우다푸의 회장인 헨리 쳉은 포브스의 홍콩 부자 순위에서 3위에 올라있다. [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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