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지역 아마추어 야구 위해 1억 6000만원 용품 지원

2017-04-04 17:55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4일 “지난 3월 연고지역 리틀∙초∙중·고교 아마추어 42개 야구팀(리틀부 16개팀, 초등부 9개팀, 중등부 10개팀, 고등부 7개팀)에 야구 용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NC는 2013년부터 지역 아마추어 야구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지역 야구팀에 야구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1억 6000만원 상당의 용품 지원을 마쳤다.

야구용품은 유니폼, 볼, 포수장비 등 각 팀 별로 필요한 물품을 확인하여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외포중학교 김용권 감독은 “매년 부족한 물품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주기 때문에 NC의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구단 지원을 바탕으로 선수육성에 더욱 힘쓰고 프로야구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NC는 “용품지원 외에도 봄, 겨울에 개최하는 유소년야구대회(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챔피언십, 윈터파이널)를 통해 연고지역 아마추어 야구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