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타하리' 옥주현·차지연 캐릭터 포스터 공개

2017-04-04 15:25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뮤지컬 ‘마타하리’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4일 공개된 ‘마타하리’ 캐릭터 포스터에서 옥주현과 차지연은 붉은색 쉬폰 커튼 사이로 보일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무결점 몸매를 살짝 드러낸 채 매혹적인 시선으로 섹시한 여신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오는 6일에는 EMK공식 SNS와 유튜브, 네이버 TV캐스트 등 각종 채널에서 마타하리로 변신한 이들 두 배우의 매력을 한껏 담은 30초 가량의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마타하리’ 열풍을 이끌었던 히로인이자 뮤지컬계의 여제 옥주현과 보컬 여신 차지연이 마타하리 역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

2017년 ‘마타하리’는 새로운 연출자 스티븐 레인을 필두로 1차 세계대전이라는 위험하고 참혹한 시대적 배경을 드라마적으로 강화하여 마타하리가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살수 밖에 없었던 상황과 왜 스파이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마타하리와 아르망, 라두 세 사람간의 삼각관계를 긴장감 있게 그려내 탄탄한 스토리를 완성할 예정이다.

1차 티켓 오픈은 4월 18일이며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와 세종문화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6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티켓 가격은 6만~14만원.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