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외수입 운영 道 평가 “대상”수상
2017-04-04 10:4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최근 경기도가 주최한 “세외수입 운영 종합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세외수입 부과·징수 △이월체납액 정리 운영실적 △신규 세원 발굴 등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한 5개 분야 12개 지표의 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그동안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2016년 일반회계 세외수입이 전년보다 200억원 늘어났으며, 정부합동평가지표인 현년도 과태료 징수실적은 30억 원(징수율 65.3%)으로 지난해에 비해 9.5% 오른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 운영으로 국유재산 16억4000만원의 세외수입 신규세원을 발굴하여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서협업과 정보공유로 현장 중심 체납 징수활동 강화 및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처분으로 체납액 일소는 물론 세외수입 누락·탈루세원까지 색출하여 공평 과세 확립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