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7' 11일 개막
2017-04-04 10:30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 50건 안팎의 파트너십이 체결되는 등 비즈니스 파트너링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바티스, 릴리, 머크, 사노피, 세엘진, 암젠, 엠에스디, J&J 등 8개 글로벌 제약사들이 국내 제약사들과의 1:1 파트너링에 참여한다.
11일에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한 발표와 △신약 연구개발의 유망분야 △M&A와 사업개발, 라이센싱에서의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한 조건 △제약산업에서의 산학협력 등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 등록 접수는 관련 홈페이지나 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
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회장단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조찬 토론회가 진행된다.
두 협회는 “오픈 이노베이션에 기반한 상생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년 4월에 여는 ‘바이오코리아’ 행사와 함께 개최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개막 시기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