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지하철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난 가운데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었다고 A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당국이 이번 공격을 테러로 규정하고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는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는 용의자가 20대 아시아인 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은 테러 직후 엉망이 된 지하철 객차 모습. [사진=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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