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017년 노지채소 수급안정자금 지원 실시”
2017-04-03 09:18
배추·무·마늘·양파 수매자금 101억 원 지원으로 계약재배 활성화 도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한 국내 배추·무·마늘·양파의 수급안정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오는 4월 7일(금)까지 ‘2017년 노지채소 수급안정자금’ 지원 대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년 자금 지원규모는 총 101억 원이며, 사업지원 대상자는 올해 배추·무·마늘·양파를 농업인, 작목반 등과 사전에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2016년에 해당 품목의 수매실적이 1억 원 이상인 법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 매년 계약재배를 통해 대출금액의 125%(마늘, 양파)에서 220%(배추, 무) 이상 해당품목을 수매하고, 시장 수급불안 시 대출금액의 20% 물량을 시장에 출하하는 조건으로 지원된다.
aT 이윤영 계약재배부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계약재배자금은 분기별 사전 실적 관리를 강화하여 계약재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사업지원신청서는 aT 홈페이지 aT사업 > 고객지원 > 자금지원 > 사업자별 지원안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접수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aT 각 관할지역본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