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야놀자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엠티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야놀자의 ‘2017 브랜드스타’ 1위 수상을 기념하고 새 학기 엠티 시즌을 맞아 대학생들의 놀이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17학번 새내기 5팀과 16학번 이하 5팀 등 10팀에게 100만 원씩 총 1000만원 상당의 쿠폰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쿠폰은 야놀자 앱에서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쿠폰 안에 명시된 후기 및 인증샷 미션을 실행하면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17일까지 야놀자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대학교명, 학과/학부명 및 학번을 남기면 된다. 가장 많이 언급된 학과 및 학부에 쿠폰세트를 배송한다. 당첨자는 오는 21일에 발표한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 상무는 “야놀자를 아낌없이 지지해주시는 대학생 고객들이 마음껏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음 편히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3월 브랜드스탁에서 매년 선정하는 ‘2017브랜드스타’ 숙박 앱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브랜드 가치평가 모델인 BSTI를 기반으로 각 산업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는 브랜드 인증제도이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스탁 브랜드증권시장에 상장된 230여개 품목의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