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원스톱 기업여신 심사 '스마트 FATI 시스템' 시행
2017-04-03 09:07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B국민은행은 기업여신 심사 시 인터넷·모바일로 필수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스마트 FATI(Financial And Tax Information)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파티 시스템은 기업여신 심사 시 필요한 재무제표, 세무증명서 등 서류를 KB국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와 KB스타 기업뱅킹 앱에서 발급·제출이 원스톱으로 가능토록 한 서비스다.
고객은 서류 발급이나 제출을 위해 공공기관 및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유효기간 내 관련 서류를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비용도 절감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스마트 파인 시스템은 4차 혁명 시대에 맞춰 은행권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무서류 대출시대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라며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증대하고,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적 혁신을 통해 디지털 금융의 대표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