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청년나눔셰르파 Y.A.K’ 발대식 진행

2017-04-02 15:42

지난 1일 블랙야크 양재사옥대강당에서 '청년나눔셰르파 Y.A.K'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블랙야크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지난 1일 블랙야크 양재사옥대강당에서 ‘청년나눔셰르파 Y.A.K (You.Are.Keepers)’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청년나눔셰르파 Y.A.K는 불안전한 환경에 노출되며 일어나는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을 위한 소통 플랫폼을 구축해보자는 것.

이번에 선발된 청년나눔셰르파 30여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월별 전국 순회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지역축제에 안전테마의 캠페인 구역을 설치해 사회적 약자에게 안전한 사회를 촉구하고 청년 실업문제를 함께 고민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블랙야크 사회공헌 활동 연계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블랙야크황사쉴드’ 쿠부치 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에 동참해 내몽고지역 쿠부치사막 일원에서 황사방지를 위한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강태선 이사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로 다음 세대에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세상을 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와 청년나눔셰르파의 운영 목표”라며 “재단과 청년셰르파가 함께 준비하는 오프라인 캠페인과 다양한 도전 활동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