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일등 LG’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2017-04-02 11:00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진정한 일등 LG’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지난달 31일 경기 평택의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2017년 LG전자 협력회 총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회사들의 모임이다.
이를 위해 그는 “고객과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약속인 품질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며 “제품 개발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협력회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부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협력회는 지난해 주요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12개 협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LG전자는 부품 표준화 및 공용화를 통한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올해의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LG전자와 협력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