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양당에서 삼당 체제로 '재구성'

2017-04-02 07:27

 ▲ 세종시의회가 양당 체제에서 삼당 체제로 재구성됐다. /김기완 기자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임상전 세종시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 세종시당으로 당적을 옮겨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양당 체제였던 세종시의회 원구성이 삼당 체제로 재구성됐다.

임상전 세종시의원 체제의 바른정당 세종시당이 창당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종시의회 총 구성 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자유한국당 5명, 바른정당 소속 시의원 한 명, 무소속 시의원이 한 명으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임상전 시의원은 지난해 3월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사태 등으로 탈당하고 지난 2월 바른정당에 입당해 세종시당 위원장을 맡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