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그리너스FC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운영
2017-04-01 11:1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 그리너스 FC가 31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소원초등학교 의항분교를 찾아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실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17 안산 그리너스 FC와 함께하는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위해 안산의 12,15세 유소년 지도자 등은 오전 학교를 방문해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소원초등학교 의항분교는 1951년 개교한 학교로 전교생 11명(초등학생 8명, 유치원생 3명)으로 구성된 태안반도 끝에 위치한 작은 분교다.
안산 그리너스 FC 12세 유소년 지도자 배상준 감독은 “아이들의 밝고 순수한 모습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 이런 분교 축구 교실을 오랜만에 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을 정도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