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 경상도와 일부 중부내륙에 비(강원산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와 경상도는 비(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오후 사이에 그 밖의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 경상도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4월 1일 밤까지)은 강원영동은 20~40mm, 강원영서, 경북동해안, 북한은 5~20mm, 서울ㆍ경기내륙, 충청내륙, 경상도(경북동해안 제외), (4월 1일)전라동부, 울릉도ㆍ독도는 5mm 내외다.

예상 적설량(4월 1일 밤까지)은 강원산지, 북한은 3~8cm(많은 곳 강원북부산지 10cm 이상), 경북북동산지(4월 1일)는 1~5cm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가 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동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ㆍ남해 앞바다가 0.5∼1.5m, 동해 앞바다가 0.5∼3m로 일겠다. 서해 먼 바다의 파고는 0.5∼2.5m, 남ㆍ동해 먼 바다의 파도 높이는 1∼3m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