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미쓰비시 전자, 중국 옌타이시 방문 투자논의 [중국 옌타이를 알다(185)]
2017-03-31 11:05
숭시아충(왼쪽) 미쓰비시 전자 중국총괄대표는 28일 옌타이시를 방문해 장융샤(오른쪽) 옌타이시장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사진=옌타이시 제공]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옌타이(烟台)시는 지난 28일 일본 미쓰비시 전자 숭시아충 중국총괄대표 일행이 옌타이시를 방문해 장융샤 옌타이시장과 투자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장 시장은 “옌타이시는 기초산업을 기반으로 현재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인프라를 잘 구축하고 있다”며 “미쓰비시 전자가 옌타이시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숭 중국총괄대표도 “미쓰비시 전자는 옌타이시와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옌타이시와 미쓰비시 전자가 좀 더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신쯔 옌타이시 투자촉진국 국장은 “옌타이시는 우수한 투자환경을 제공하며 현재 많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며 “일본 미쓰비시 전자도 옌타이시에 진출해 옌타이시와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