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이미경 여성의용소방대장 치하

2017-03-30 23:23

[사진=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지난 2015년 3월 6일 취임 후 각종취약계층 돌봄 행사와 119수호천사 활동에 적극 참여한 이미경 여성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미경 대장과 여성의용소방대원 5명은 21일부터 30일 까지 그간 갈고 닦은 지식을 바탕으로, 내달 수원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군, 경 및 각종 유관기관, 일반인, 학생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매진했다.

특히 학생들이 실제 응급상황에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 안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심폐소생술 일대 일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도 톡톡히 했다.

김오년 서장은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각종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