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텍사스 주 유밸디 카운티 외곽 도로에서 교회 신자를 태우고 있던 미니 버스가 소형 트럭과 정면 충돌해 최소 1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USA 투데이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당시 교회 버스에는 3일간의 기도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는 노인 1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트럭 운전사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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