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LG와 프로야구 개막전서 ‘김세황·프로듀스101’ 뜬다
2017-03-30 12:08
‘더 버건디 레볼루션’의 의미는 넥센이 보낸 9년간의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는 구단의 각오가 담겨져 있으며, 올 시즌동안 ‘win the championship’과 함께 구단의 캐치프레이즈로 사용 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행사는 화려한 레이저쇼로 시작한다. 암전 된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의 우승을 기원하는 문구와 상징물들이 색색의 빛으로 표출 된다.
이어 그룹 ‘넥스트’의 멤버이자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인 김세황이 전자기타연주를 선보인다. 김세황은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 중 ‘록의 거리’에 등재되어 있으며, ‘NAMM show 2016’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주자 20인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10번째 시즌 기념 퍼포먼스 ‘2008~2017 Heroes Road’ 이벤트도 진행한다. 창단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각각의 연도가 표기된 만장기가 그라운드 베이스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구단 마스코트 ‘턱돌이’가 만장기를 지날 때 당시의 이슈와 감동의 순간들이 전광판 영상으로 상영된다.
이어 넥센 히어로즈 고형욱 단장과 넥센 타이어 글로벌마케팅 담당 이장환 상무가 양 팀 감독과 주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고형욱 단장의 개막 선언을 끝으로 기념행사는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날 개막전 시구를 위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이 그라운드에 오르고, 애국가는 ‘구로구 합창단’이 제창한다.
한편 경기 전 오후 5시부터 B, F게이트 내부 복도에서는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영웅 프리티셔츠’ 5,000장을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경기 중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PIC 사이판 숙박권’, ‘하나투어 티마크 그랜드 호텔 숙박권’, ‘토다이’ 외식 상품권, ‘키자니아’ 2인 입장권, ‘하나로의료재단’ 건강 검진권, 유니폼 교환권, ‘브이쿨/헥토르’ 선글라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