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4월 12일 사전 예약 시작...모바일 특화 시스템 선보여

2017-03-29 16:18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엔씨소프트는 4월 12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Lineage M)'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리니지M의 공식 사이트에서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볼 수 있다. 지난 2월 9일과 3월 8일에 이은 세 번째 영상이다. 이 동영상에서 리니지M의 사전 예약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 리니지M만의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폰 창에서 대상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아크 셀렉터(Arc selector) 시스템' △원작 PC온라인게임 리니지에서 볼 수 없었던 '개인 인스턴스 던전’ △모바일 환경에 맞춰 변화된 '단축 버튼(Quick Slot) 시스템’ 이다.

이 중 아크 셀렉터 시스템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 방식이다. 이용자가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영역을 그려서 다수의 대상물을 선택할 수 있다. 화면에 원을 그리면 원의 궤적에 있는 몬스터가 모두 선택되는 장면을 동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좁은 화면에 있는 여러 대상물을 한번에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용자는 내달 12일에 열리는 리니지M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올해 상반기 중 한국에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