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넥슨은 29일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의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는 사전 참가자 모집 이벤트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유저가 참여한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에서 최대 50레벨까지의 풀 콘텐츠를 오픈하고, ‘태백’, ‘신위’, ‘개방’, ‘당문’, ‘진무’, ‘천향’, ‘오독’ 7대 문파를 공개한다. 또한 강호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신분 시스템’과 ‘인스턴스 던전’, ‘PVP(Player vs Player)’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천애명월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문파의 주요 무공과, 능력치, 주무기에 대한 정보를 먼저 공개했으며, 정밀하고 아름다운 게임 배경과 화려한 무술 및 경공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밸런싱, UI(User Interface), 편의기능 등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국내 유저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천애명월도’는 무협 대표 작가로 평가 받는 고룡의 원작 소설 ‘천애명월도’ IP(지식 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하면서도 중압감 있는 무협 게임의 액션성을 자랑하는 MMORPG다.

‘천애명월도’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